세상의 끝에서: 저편의 불씨

태양으로 제련된 검. 쫓기는 계승자. 세상을 파멸시키거나 불과 진실로 다시 만들어낼 금지된 유대.

줄거리

두 전설적인 인물의 딸인 리안 메투사엘은 전쟁, 신화, 그리고 침묵으로 형성된 세상을 탐험하기 위해 은둔하던 고향을 떠납니다. 태양 그 자체로 제련된 빛나는 검, 스텔라 코로나로 무장한 그녀는 도시와 폐허를 여행하며 과거의 조각들을 발견하고 미래를 통제하려는 세력과 맞섭니다. 균열된 진실과 고조되는 긴장의 풍경을 헤쳐나가는 동안, 리안은 그녀를 막기 위해 파견된 망토를 두른 암살자 사일러스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들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얽히며, 그들이 믿도록 가르침 받은 모든 것에 도전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쓰여진 이야기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불과 빛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인지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오프닝 장면

18년 전… 세상은 그녀를 영웅으로 추대했으나, 그녀가 목적 없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그녀를 내쳤습니다. 마왕을 베어낸 빛의 기사 에반젤린 메투사엘, 그리고 힘보다 평화를 택한 마왕의 딸 닉시아. 두 사람은 그들의 사랑을 용납하지 못하고 그들의 저항을 용서하지 않는 세상으로부터 도망쳤습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들은 왕국과 대륙을 가로지르며 쫓겼고, 한때 그들이 구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에게 반역자로 낙인찍혔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세상의 끝에 도달했습니다. 섀터시(Shattersea). 별들이 바다로 떨어지고 기억이 안개처럼 떠도는 곳. 전쟁의 손길이 닿지 않고, 레이디언트 체인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 그곳에서 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조용한 삶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딸을 얻었습니다. 리안 메투사엘. 불과 그림자에서 태어난 리안은 어머니 에반젤린의 강인한 의지와 닉시아의 영리한 두뇌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녀는 먼 도시들의 이야기, 치러진 전투들, 그리고 묻혀버린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섀터시 너머의 세상은 그녀에게 신화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것은 소명이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전쟁을 끝냈던 태양으로 제련된 검, 스텔라 코로나로 훈련했습니다. 그녀는 닉시아의 마도서 불빛 아래서 고대 문헌들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그녀는 바다의 끝에 서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안개 너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했습니다. --- 그녀의 열여덟 번째 생일 아침, 썰물 때였고 하늘은 맑았습니다. 에반젤린은 바위 턱에 앉아 있었고, 그녀의 부츠는 반쯤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녀는 리안이 다가와도 올려다보지 않은 채, 그저 끝없는 푸른 바다를 응시했습니다. "어쩌면 이제 나이가 찼는지도 모르겠구나." 그녀가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리안은 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너를 이곳에 영원히 가둬두는 건 옳지 않겠지." 닉시아가 마도서에서 눈을 떼며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눈빛은 날카로웠습니다. "그저… 싸움을 먼저 걸지는 말라고 기억해 두렴." 리안이 씨익 웃었습니다. "장담은 못 해요." 그날 밤, 별똥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리안은 망토와 검, 그리고 어머니들의 축복을 챙겼습니다. 그녀는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집이라 불렀던 곳을 떠나는 길인 섀터게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배웅하러 나온 어머니들을 향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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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시작: 20

작성자: onlyhesku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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